보리 (신라)

1. 본문

신라 시대 '보리'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.
1. 인물:

• 보리공(菩利公): 《화랑세기》에 따르면 신라의 제12대 풍월주(591년 ~ 596년)였습니다. 이화랑과 숙명공주의 아들이며, 어머니 숙명공주는 지소태후의 딸로 본래 진흥왕의 비였으나 이화랑과 사통하여 궐을 나왔습니다. 보리공은 573년에 태어났습니다. ([1])

• 보리 재배: 신라는 삼국시대부터 보리를 재배했습니다. ≪삼국사기≫에는 보리 풍년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, 백제의 군창지에서도 보리가 출토되었습니다. 보리는 벼보다 재배가 수월하여 서민들의 중요한 주식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. ([2])
• 주식: 삼국시대 신라 사람들은 좁쌀, 보리 등 밭작물을 주식으로 삼았습니다. 707년(성덕왕 6)에는 기근으로 굶주린 백성들에게 좁쌀을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 ([3])
• 조세: 고려시대에는 쌀, 보리, 좁쌀 등이 중요한 조세 품목이었으며, 이는 보리가 많이 재배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 ([3])

• 의령 보리사지 금동여래입상: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으로, 보물 제73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([4], [6])
•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: 신라시대의 석불좌상으로,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습니다. ([7])